커피 머신을 교체해 볼려고 거의 2~3개월을 고민하다가 최종 구입하게된 가찌아 까레자 + 바라짜 버추소 그라인더..
주문 하루만에 도착.. 빠른 배송에.. 감동 한 바가지..ㅋ
배송 과정에 사은품으로 온 베이직 기프트 박스의 데미타쎄 잔 받침이 한개 반토막으로 깨어지긴 했지만.. 커피 추출 결과의 만족 때문에 그냥 싹 잊어 버렸네요.(택배기사님들 항상 수고 하시지만 살살 다뤄 주세요.^^)
자~~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 개봉을 하고,
바로 설명서 내용으로 작동 체크를 각각하고 분쇄 및 추출 시작.. 오~~~~
탬퍼 없이도 이정도 나오다니.. 입문자들에게 희소식일듯..
전문 기계 처럼 온도 조정을 위해 물빼는 단계까지 거치고...
커피 추출시 2단계에 거쳐 추출을 시작하는 것도 참 좋은 것같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맛 본 집사람이 기존의 머신은 인삼 달인 통에 물로 씻어 내린 맛이면
까레자는 인삼액기스 맛 같다고 하면서 잘 구입해다고 하네요.. 처음엔 구입가격으로 눈치를 주더만... ^^
마지막까지도 까레자 VS 클래식으로 고민하다 까레자를 씁쓸하게 선택하였지만 아주 만족을 합니다.
마음 깊은 곳엔 아직 클래식에 대한 갈망이 남아 있긴 하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