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 가찌아.. 첫 에스프레소 머신으로도 훌륭하죠~

ㅎㅎㅎ 반자동은 참 번거로워요 그쵸? 그라인딩 시 원두도 날려... 퍽을 털어낼때 커피 자국도 나고...

근데 우리 다 알잖아요 그만큼 커피맛이 그에대한 보상을 한다는것을요~~~

아마 일년정도 써보시고 한번 전화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스타일의 커피를 좋아하고 예산은 이정도인데 추천해주실 머신이 있냐고요. ㅎㅎㅎ

하면 할수록 드시면 드셔볼수록 더욱 커피의 매력에 빠져드실 거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오늘은 즐거운 커피생활하세요~

 [ Original Message ]
에스프레소 머신 살까 말까 망설이다 우선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가찌아 그랜 샀습니다.
원래 드롱기 제품이 이뻐서 알아봤었는데 정식 수입은 너무 비싸고 해외구매대행은 as가 안된다 해서 가찌아로 선택.
이전에 쓰던 드립커피 머신은 한달 쓰고 귀찮아서 안쓰게 되던데 이건 한달은 거뜬하고 적어도 1년은 충분히 잼있게 쓸것 같네요.
싸지만 맛도 좋고 크레마도 풍부하게 잘나와서 제가 커피 내려주면 아내가 무척 좋아라 합니다. 물론 치우는것도 다 제가...
그치만 귀찮음 안고 한잔 마시면 기분이 매우 좋아져서 치우고 갈고 내리고 마시고, 치우고 갈고 내리고 마시고 반복 ㅋㅋㅋ
한 2년은 충분히 쓰다가 나중에 전자동도 가찌아로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