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찌아 그랜을 구입하면서 기프트박스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가찌아 로고가 박힌 테이블매트와 에스프레소잔이 탐나서요.
작은 매트는 머신 덮개로 좋아요.
받기 전에 기대하던 큰 매트는 의외로 머신에는 활용하기 어려울 듯하네요.
깔개로 깔기에는 크고, 아무래도 커피 추출할 때나 우유 거품낼 때 튀거나 하니까요.
흰색인 게 오히려 단점이라 개인용 테이블매트를 깔고 씁니다.
에스프레소잔도 깔끔한 흰색이라 멋스러워요. 갖고 있던 잔은 유색이라서.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나 카푸치노를 마시는 편이라 이 잔은 대체로는 장식용이지요.
커피빈은 마일드와 스트롱이 담겨있는데, 로스팅 한달 되었지만 괜찮네요.
머신 압이 기본은 되니까 크레마도 생겨요.
아무튼 모두 잘 쓰고 있습니다.
가찌아 입문한 기념으로 길게 적어봅니다.